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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12월, 눈 오는 날

by 꿈군이 2025. 1. 8.



어둑어둑 해진 하늘이 오히려 적당한 색감을 만들어 아늑한 풍경이다. 

 
눈이 내린다.
한 방울씩 앞 눈방울 따라 소복이 내린다.
하늘하늘 떨어지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예쁘다. 눈이 온다. 예쁘다.
 

눈이 오면 추운 것일 텐데 왠지 따듯하다.
바람 없이 내리는 눈이 포근함을 더한다.
바라본다. 눈이 온다. 바라본다.


싸움 없이 뭉침 없이 바라만 봐도 좋다
눈이 온다. 내가 있다. 눈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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